☞ 자료 마당

◆진흙탕속의 개싸움,정치인들◆

최 낙출 2016. 7. 19. 16:54




진흙탕속의 개싸움,정치인들

 

 

일본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끼의 고별사 ;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데,

조선민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한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 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1945년 8월; 일본의 제9대

마지막 총독(아베 노부유끼,阿部信行)이

한국을 떠나면서 남긴 유명한 말을

요즘

한국의 정치를 보면서 새롭게 되새겨 본다

 

한국정치의 泥田鬪狗(이전투구);

자기이익을 위해서 볼썽사납게

명분없는 싸움을 하는 추악한 모습을 말한다,

다시말해서 직역하면

"진흙탕속에서 싸우는

개"같은 한국정치를 적절히 표현한 말이다 ,

 

 

우리는 조선왕조의 四色黨派(사색당파)가

국력의 결집력을 약화시켜

정치 사회 문화등이 흔들려

기존의 사회관습과 정체성 전체가

진흙탕속에 빠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과 같은

가혹한 시련을 스스로가 불러들여

국민을 도탄에 빠뜨린적이 있었다

 

 

역사속에서 길을 찾아야한다고 한다

분열하고 갈등하는

조선인의 DNA를 물려받은 "한국인은 아직도

자신을 다스릴 능력이 없기때문에

 

독립된 정부형태가 되면

당파싸움으로 다시 붕괴될것이다"라는

일부 정치평론가들의 말이 맞는것일까?

 

한민족은

크게는 남북이 갈라지고,

보수와 진보가 나누어지고

그속에서

한치 양보없는 패거리들의 분파가 생겼다,

 

정당정치는 대화와 타협 으로

생산적인 상생정치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리사욕을 위하여

목을 매는 정권쟁탈같은 투쟁으로

300년전 부터 이어온 당파싸움이

지금 다시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강대국들의 전략요충지로 되어있다

 

가까이

청일전쟁 노일전쟁도

한반도를 점유하기위한 전쟁이였다

 

당파싸움은

국제정치의 판도 변화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상대방 죽이기만 열중한다,

개들이 싸울때에는

외부에서 도둑이 들어와도 모른체

상대방 죽이기에만 전력을 다하는것과 같이

한국의 정치인은

자신의존재 가치만을 인정받고 싶어하고

국가의 장래는 외면한다

 

1905 년 러일전쟁 직후

일본수상 가쓰라 와

미국의 육군장관 태프트간의 밀약으로

미국의 필리핀 지배권과

일본의 대한제국에대한 지배권을

상호승인 한다는 회담내용을

조선 왕실은전혀 알지못했다,

(1924년에 알게됨

 

지금도 우리도 모르게

강대국간에 밀약이 있는가를 살펴보자!

 

 

다시말해

식민지배에 관한 양해각서( memorandum)가

대한제국도 모르게 체결 되었다,

 

사실상

미국의 묵인하에

1905년 11월 을사늑약(외교권 박탈)

그리고

1910년 한일합방에 까지 이르게 된것이다

치옥이지만 잊어서는 않되는

조선왕조 비운의 시발점은

대원군과 민비의 정권쟁탈을 위한

정치적 대립과 갈등에서 비롯되었다

 

다시말해서

수구파와 개화파의 갈등은

국론분열을 일으켜

진흙탕속의 개싸움은

도둑이 침입한줄도 몰랐다

 

 

지금 한국정치권은

진흙탕속의 개싸움으로

국가가

백척간두의 누란에 빠저 있는줄도 모르고

대립과 갈등은

조선말기의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다.

 

 

아베 노부유끼의 고별사에 담긴 ,

한국민은 총과 대포보다

더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서 ?

서로 이간질하여 노예적 삶을 살게 될까 ?

 

아직도

한국인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아베노부유끼의

예언데로 가고 있는것인가?

 

 

​정치권은 이미 돌리킬수없는

루비콘강을 건너 간것인가 ?

 

정치권은 혁명적 발상전환이 아니면

고질적 적폐를 도려내지 못할것 같다

 

 

우리는 한국(조선)사 에서

內訌(내홍)이 있으때 마다

외적의 침입으로

많은 시련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by/김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