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5억원 횡재
두 남자가 시골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고장이 났다.
밤이 다 된 시간이라 둘은 한 저택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문이 열리고 과부가 나왔다.
"구루마가 고장났는데 오늘 하룻밤만 묵을 수
있을까요?"
과부는 허락했고 두 남자는 다음 날 아침 견인차
를 불러 돌아갔다. 몇 달 후에 그중 한 남자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들고 다른 남자에게 갔다.
"자네 그날 밤 그 과부와 무슨 일 있었나?"
"응,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그럼 혹시 과부에게 내 이름을 사용했나?"
"그걸 어떻게 알았나?"
"그 과부가 며칠 전에 죽었다고 편지가 왔는데
나에게 5억원을 유산으로 남겨줬어."
"그럴 줄 알았으면 내 이름을 사용했으면...
아이고 아까워라 5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