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감이 되는 "글"

장미와 호박

최 낙출 2017. 1.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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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와 호박

 

      장미와 호박꽃 늘 아름다움을

 

   뽐내던 장미꽃이 호박꽃에게 말했다.

 

     "야, 호박! 호박꽃도 꽃이냐?"

 

      그러자 호박꽃이 대꾸했다. "야,

 

      그러는 넌 호박이라도 열리냐?"

 

      * 호박꽃과 장미꽃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즐김의 대상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인생은 즐김의 대상일까? 비교의 대상일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비교하지만 않으면

 

 즐기기에 충분한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