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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다 가는 인생

최 낙출 2017. 12. 26. 09:04

(꽃)(꽃)꿈꾸다 가는 인생

이 세상에 인연따라 잠시 왔다가
인생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할 것
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냇물이 흘러 강으로 가듯이
우리네 인생도 물흐르듯 돌고 돌다
어느 순간 멈추어지면
빈손으로 베옷 한 벌 입고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부모님의 초대를 받고" 이 세상에 왔지만 이 생에
인연이 다하면
돌아가야 하는 법이거늘.

길어야 몇 십년!!
잠시 살다 가는 인생,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

몇 백년 사는 인생이라면
이별도 해보고 미워도 해보고
살아 보겠지만 이땅에서 한 번
떠나면 두번 다시 못 볼 인연들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세월이 어렴픗이 흘러간 뒤에
그리워 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인연이 있다면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비로소 꿈을 깨는 날
숨이 막힐듯 저려왔던 외로움 조차, 모두 버리고
떠나가야 하지 않던가요.

이제 부터라도,
먹고싶은것 다~먹고, 
가보고 싶은곳 다~ 가보고
하고픈거? 다~해가며
멋지고 즐거웁게 안아프고.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