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마당 동동 한잔 기우린 밤 최 낙출 2018. 1. 20. 15:14 동동 한잔 기우린 밤 깊은 밤 술 잔을 손에 들고 달빛을 보니 달 속에도 님의 얼굴 술잔 속에도 님의 얼굴 님이 왔다고 한잔 님이 떠난다고 한 잔 이래서 한잔 저래서 한잔 님도 아닌 것이 님인 척 밤늣도록 나를 취하게 하니 술이 님인가 님이 술인가 ? 동동 한잔 기우린 밤 오늘도 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 식사 하던 자리로 돌아와 몇자 삶에 일기장을 메워 본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