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감이 되는 "글"

참! 멋진 아버지

최 낙출 2019. 4. 9. 15:40





참! 멋진 아버지

 


어느 20대 아들이,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언성이 커지며 소리를 질러 댔다.
어머니는 무척이나 슬퍼하셨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며칠 뒤 아들은 아버지와 둘이서
어느 곳인가를 갈 일이 있어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중 이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나직한 음성으로 이렇게 물으시는 것이었다.
"넌 나중에 네 애인이 있는데,
어떤 남자가 네 애인을 울리면 어떻게 하겠니?"

"그런 놈을 그냥 둬요? 팍~~ 뒤지게 패줘야지요!"

 

 


그러자 아버지 말씀이,
"네 엄마 울리지 마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거든..."
아들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그때 그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그리고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다.
참 멋진 아버지 이십니다

 

 


큰 소리 내지 않아도
야무지게 꾸짖지 않아도
이렇게 멋지게
자식을 훈육할 수 있는
아버지의 지혜가 부럽습니다.

 


이런 아버지의 지혜가
우리의 온 가정에
사랑으로

 

넘처나길
기도 합니다.
- 감동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