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때문에 겨울에는 비교적 식중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도 하는데, 사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겨울에도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다른 바이러스들에 비해 저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안심할 수 없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복통, 구토, 설사,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식품, 식수, 감염 환자와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조개나 굴과 같은 어패류, 채소류를 생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는 경우, 감염 환자의 침이나 구토물 같은 분비물에 접촉하는 경우 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노로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평소 개인위생을 잘 지켜야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음식은 되도록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노로바이러스는 85℃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하면 사멸하므로 음식, 식수 등은 가열 후 먹는 것이 좋다.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음식 준비 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하므로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있을 경우 오염된 옷, 이불 등을 살균, 세탁해야 하고 음식 조리나 환자 간호를 피해야 한다.
- 헬스조선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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