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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폭이 사형직전 남긴 말

최 낙출 2017. 6. 20. 10:06
중국 조폭이 사형직전 남긴 말





재산 7조원' 중국 조폭 두목
사형 집행 직전 울면서 남긴 말 이랍니다,,.

류한 회장은 7조원 재산을 가진 부호로, 중국 부호 148위에 오른 적도 있다.

하지만 그는 경쟁상대에 있었던
인물 8명을 살해하는 등 갖은 수법을 가리지 않고 사업을 해왔고, 결국 11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류한 회장은 사형 직전 가족 면회 에서 자신의 삶을 후회하는 내용 의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시 한번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노점이나 작은 가게를 차리고 가족을 돌보면서 살고 싶다.
내 야망이 너무 컸다.

인생.. 모든 게 잠깐인 것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그냥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 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모금 먼저 건네주며
잘난 것만 재지 말고
못난 것도 보다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 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고
원망하고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이 모든게 잠깐인
"삶" 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았을꼬?

낙락장송은 말고도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무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 시냇물 졸졸 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그냥 소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 동안 아둥 바둥
살아 왔는지 몰라...

사랑도 예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을...
덜 익은 사랑은 쓰고 아프다는 것을...

예쁜 맘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젊은 날에 나는 왜 몰랐나 몰라...

감나무의 '홍시' 처럼
내가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이라도 들었으면 좋았을 걸ᆢ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우리들의 짧은 삶을 어찌 살아가야 할지 돌아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