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 있는 마을

장패섹 (詩)

최 낙출 2018. 2. 24. 12:17

                                


장폐색 청계 정헌영 비틀어진 세상 얽히고설켜 통로마저 꽉 막힌 아픔의 시간 강물이 역류하여 흙탕물로 범람하는 고통이여 선한 사람이 고통 아픔 쓰라림에 시달려 기절하는 모습에 마음이 짠하다 하루빨리 꼬인 세상 제 자리로 돌아와 막힌 통로가 시원하게 뚫려 맑은 물이 콸콸 흘렀으면 흐르는 시간을 붙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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