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선대원군 이하응

-
조선 말기의 왕족인 이하응은
- 조선왕조 제26대 고종의 아버지입니다.
이하응의 아들 명복이 12세에 제26대 고종으로 즉위하자
대원군에 봉해지고 어린 고종을 대신해 섭정하였습니다.
- 이장렴이 말렸습니다.
화가 난 이하응이 소리쳤습니다.
"그래도 내가 왕족이거늘…
일개 군관이 무례하구나!"

- 뺨을 후려치면서 호통을 쳤습니다.
"한 나라의 종친이면 체통을 지켜야지.
이렇게 추태를 부리고 외상술이나 마시며
- 왕실을 더럽혀서야 되겠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 뺨을 때린 것이니 그리 아시오."

- 이장렴을 운현궁으로 불렀습니다.
이장렴은 부름을 받자 죽음을 각오하고
- 가족에게 유언까지 했습니다.
이장렴이 방에 들어서자 흥선대원군은
- 눈을 부릅뜨면서 물었습니다.
"자네는 이 자리에서도 내 뺨을 때릴 수 있겠는가?"


- 중문으로 모시도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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