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계시판

전이경 의원 연설

최 낙출 2019. 3. 15. 14:00

?‍♀️ 교만한 생각이었다.
 
             <전희경 의원>

온 나라를 카톨릭으로
일색화 하겠다면서
유대인 상인들을
탄압하는 바람에
유능한 상공인들을
다른 나라로 떠나게 만든
스페인 펠리페 2세의
얘기를 들으면서

'어리석은 지도자'
라고 생각했다.

20세기 초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부자 나라였던 아르헨티나가
페론의 포퓰리즘으로
나라를 말아먹은 얘기에

‘바보 같은 국민’
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이
1930년대에 1류 국가였던
미국-영국과의 동맹을 깨고,
2류 국가였던
독일-이탈리아와
손을 잡은 역사를 보면서

‘멍청한 놈들’
이라고 생각했다.

자기에게 정치적으로
도전할까 봐
유능한 장군들을 학살했다가
독일군의 침공과
자기 군대의 궤멸을 자초한
소련 스탈린의 얘기를 읽으면서

'어처구니 없는 지도자'
라고 생각했다.

월남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이
월맹의 간첩이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망해도 싼 놈들’
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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