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들의 마지막 증언] "60년 전, 사선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 접속하려 보실 수 있습니다.
1부 : http://youtu.be/UXxWnF0k1tU
2부 : http://youtu.be/4nzudOu2WqU
3부 : http://youtu.be/slVPuFrfuWc
4부 : http://youtu.be/y249Y47m7Kc
5부 : http://youtu.be/ze5gmZgoqQ8
국방홍보원 특별기획 [SNS MINI-DOCU : 6·25] "60년 전, 사선에서"! 노병들의 6·25에 대한 생생한 마지막 육성 증언입니다.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늙은 노병에게서 직접 듣는 6·25 전쟁 이야기...2009년 발견된 6·25전쟁 종군기자들이 촬영한 미공개필름 '정의의 진격'의 장면과 당시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國軍은 죽어서 말한다 毛允淑 [1909~1990] 나는 廣州 山谷을 헤매다가 문득 혼자 죽어 넘어진 國軍을 만났다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워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른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지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고나 가슴에선 아직도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엎드려 그 젊은 주검을 통곡하며 나는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나는 죽었노라, 스물 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마치었노라. <中 略> 조국이여! 동포여! 내 사랑하는 소녀여! 나는 그대들의 행복을 위해 간다. 내가 못 이룬 소원, 물리치지 못한 원수. 나를 위해 내 청춘을 위해 물리쳐다오. ;;; 물러감은 비겁하다. 항복보다 노예보다 비겁하다. 둘어싼 군사가 다아 물러가도 대한민국 국군아! 너만은 이 땅에서 싸워야 이긴다. ;; 이 땅에서 죽어야 산다. 한번 버린 조국은 다시 오지 않으리다. 다시 오지 않으리라. 보라! 폭풍이 온다. 대한민국이여! <中 略> 이 원수의 운명을 파괴하라. 내 친구여! 그 억센 팔 다리. 그 붉은 단군의 피와 혼, 싸울 곳에 주저말고 죽을 곳에 죽어서
숨지려는 조국의 생명을 불러 일으켜라.
殉國 戰友의 冥福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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