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쥐. 시골쥐" 지난 토요일 서울 호텔 예식장에서 조카 결혼식이 있어 시골에서 서울가는 버스를 탓는데 길이 안막힌 탓에 예상보다 빨리도착 두시간 반전에 식장에 도착 했답니다 시간이 남아 호텔 커피숖에 난생 처음 들어 갔는데 메뉴판에 글자가 잘못됐나 보고 또 보고 가장 값싼게 아메리카노 커피 16,700원---
아내는 "난 이런거 못 마셔요" 먼저 커피숖 밖으로 나가서 기다린다고 나가 버렸답니다 자리에 앉았는데 체면 때문에 나갈수도 없어 가장 값싼 아메리카노 커피를
함께온 사촌 여동생은 22,000짜리 주스를- 커피맛 아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 맛보다 50배나 맛이 없고 아메리카노 커피 값은 자판기 커피값 50배보다 더 비싸고
---음 ---음---음--
커피솦을 나오니 아내는 멍하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왜 한잔 하지 그랬느냐고 물었더니 아내가 하는 말이 "한잔에 쌀닷되 값인데 어떻게 마셔요--?"
"시골쥐와 서울쥐는 색깔 부터 다르다는데 그 말이 사실이네요" 아내 말에 ---- 한마디 했습니다
"서울쥐들이 쓰는 돈 시골쥐들이 쓰는돈 화폐단위가 다른거여--" 그래서 서울쥐는 시골쥐를 만나면 뭐라고 한줄 아시요 촌놈 ~! 야이 촌놈~! 촌놈 이리 와봐~! 뭐 촌놈이 이름인가? 촌놈 촌놈 하는거여 야이 서울놈 새꺄~! 1960년대 서울역에서 이런 모습이 흔했다고 지금은 전설이 됐지만 "아네~! 서울쥐 시골쥐 이 이야기는 시골 친구의 상경기 얘기죠" -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
'☞ 자료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세까지 걸을 수 있는 방법 (0) | 2019.07.26 |
---|---|
♡聖人은 듣고 난후 입을 연다♡ (0) | 2019.07.18 |
트럼프의 큰그림(big picture) (0) | 2019.07.15 |
일본이 보는 한국. (0) | 2019.07.15 |
[초복(初伏) 날, 복(福) 부르는 보양식은] (0) | 2019.07.15 |